부채꼬리바위딱새 딱새과

2022년 12월 1일 대구 가창  대법서원사 

대구에 부채꼬리바위딱새가 왔다는 소식을 듣었음.
연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지만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고가도로 밑 골짜기 그늘진 곳에 진을 치고 앉았는데 바람이 차갑기 그지없다
몸이 밀릴 정도로 바람이 불어 동태가 될 지경이며 얼굴이 얼어붙을 정도다.
20명 정도 새를 기다리는데 세번 정도 잠깐 먹이를 먹으러 나타났다.
이후 세시간 동안 오지 않았다.

어떤 진사분이 상류로 갔다오더니 상당히 성질이 나있었다.

지금 부채꼬리바위딱새가 상류에 있는데 그곳에 진사분이 피라칸사 열매를 설치하고
보 가운데에 세사람이 진을 치고 있으니 새가 하류로 내려오지 못한다고.
새 사진 찍는 것은 자유이지만 새 이동 통로를 막아
하류에서 칼바람 맞으며 추위에 떨고 있는,
 새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엿먹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지!
일부 사람들 몰려가서 가서 항의를 하고 왔지만 새는 오지 않을 것 같고,
 점심도 굶고 너무 추워 집으로 옴.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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