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 첫만남 새( 鳥) 사진

2020년 5월 16일 구름산에서

오전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자 마자 소쩍새를 만나러 갔다.
지인이 지난주에 아주 가까이서 봤다는 곳으로.
하지만 아무리 버드콜을 하여도 감감무소식. 집으로 철수.

오후 쇠딱따구리 육추하는 곳으로 갔다.
쇠딱따구리 부부가 입에 먹이를 잔뜩 물고 굴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고있는데
소쩍새 소리가 들린다.
급히 버드콜 하였다. 한참있다가 뒤에서 직박구리 소리가 요란하여 돌아다 보니
소쩍새가 근처에 날아온 것 아닌가. 급히 카메라 돌리려고 하는데
직박구리 열댓마리가 소쩍새를 공격하니 그만 날아가 버렸다.

허탈한 기분에 집으로 하산하다가 미련이 남아 다시 올라가 버드콜.
한참후 요란한 직박구리 소리와 함께 소쩍새가 나타났다.
빙고~~~ 급히 몇컷 찍는데 역시나 직박구리들이 쫒아버렸다.

일생 처음으로 소쩍새를 보았고, 부족하지만 기록으로 남긴 것으로 만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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