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일 대항면 삼거리


친구 부부와 같이 야생화 탐방을 나섰다.
같은 김천시 관내이지만 오지중의 오지였다.
완전 강원도 깊은 산골과 같았다.
마지막 길 끝에는 오직 집 두채만 있었고 늙은 할머니 한분이 계셨다.
할아버지는 편찮으셔서 병원에 가셨다고.
산마늘, 하늘말나리, 삿갓나물, 우산나물, 취나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삿갓나물의 독특한 꽃 모양이 눈길을 끈다.
요즘은 우산이 있어서 그렇지 , 어린 시절에는 삿갓이 집에 있었다.
주로 비를 피하는 용도이고 여름철 햇볕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삿갓을 쓰면 무겁고 머리를 짓누르기도 하여 아프다는 기억이 남아있다.
잎사귀 배열 모양은 하늘말나리와 비슷하여 헛갈릴 경우도 있겠다.
삿갓나물의 이름은 결국 꽃의 모습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꽃의 모습을 거꾸로 보면 삿갓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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