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기타 이런 것 저런 것

시골집 3면 축대가 돌로 쌓였기 때문에 틈이 많다.
이 틈새에 지네,  각종 곤충과 뱀이 산다.

내가 누룩뱀 두 마리 잡고, 
아내가 수도가 비누통을 드니 뱀이 나와 너무 놀라 소리를 질러 나가보니 독사 새끼다.

그리고 어느 날  아내가 자정 쯤 마당을 돌다가 뱀을 잡았다. 능구렁이 새끼.
남자도 뱀을 보면 놀라는데 여자들은 말해서 무엇하랴!

심지어 며칠 전에는 아내가 자다가 지네에게 발가락을 물려서 혼이 났다.
통증이 너무 심하여 진통제를 먹고서야 겨우 진정 되었다.
온 방안을 뒤지고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내니 그 아래에 커다란 지네가 있었다.
골치 아픈 지네. 부엌방에서도, 목욕탕에서도 나타나는 아주 커다란 지네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


자라면 뱀도 잡고 지네도 잡으라고 고양이 새끼 두 마리 데려왔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지네를 못잡는다.
움직이는 지네 새끼를 갖고 놀기만 한다.





### 아내가 잡은 능구렁이 새끼



슈퍼문(super moon) 기타 이런 것 저런 것

2022년 8월 12일

올 마지막 슈퍼문이 뜬다고 하여 마당에 나가서 사진을 찍음,
밝고 커다란 보름달,



줄감탕벌 벌 종류

2022년 7월 27일
줄감탕벌 암컷

빈 틈만 있으면 나방 에벌레를 잡아다 넣고 알을 낳은 후
진흙 경단으로 입구를 막는다.

심지어는 콘센트 구멍에도 집을 만든다.

물호스 노즐에도 방을 만들고 진흙으로 막아버리기도 하였다.

그래도 순하고 귀여운 벌이다.










극동가위벌 벌 종류

2022년 8월 9일

뻐꾹나리 꽃이 피었는데 어떤 곤충이 꽃가루받이를 할까 궁금했는데
극동가위벌이 찾아왔다.
극동가위벌은 독특하게도 꽃가루를 뒷다리 마디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배에 난 털에 꽃가루를 묻혀서 모은다.

그외 등에 종류 한 마리가 찾아 왔는데 촬영에는 실패함.



뻐꾹나리 흰색 꽃

뻐꾹나리가 한창 피어나기 시작한다.
자그마하지만 신기하게 생긴 꽃.
가만히 들여다 보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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