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주거침입하면 안되요! -- 청딱다구리 새( 鳥) 사진

2019년 5월 25일

청호반새 둥지를 관찰하고 있는데 청딱다구리가 나타나 굴속을 이리저리 살핀다.

청딱다구리가 흙벽에 굴을파고 둥지를 틀 일은 없을텐데
무엇이 궁금한지 남의 둥지를 무단으로 찾은 것이다.

안되요! 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면!

곧 청호반새의 공격이 있었고 청딱이는 놀라서 날아갔다.











행복의 새 파랑새를 만나다. 새( 鳥) 사진

2019년 5월 22일

동내 개울가 전깃줄 위에 파랑새가 자주 찾아왔었다.
사진을 찍을려가 다가가면 날아가 버리고.
아침에도 파랑새 울음 소리에  찾아 나섰더니
 거의 빈집이나 다름없는 일권이네 집 환기구를 파랑새가 들어다 보고 있었다.
아마도 둥지터를 물색하나보다.
혹시라고 놀라면 둥지짓기를 포기할까봐 멀리서 바라다 보기만 할 뿐!
가까이 다가가지도 않고 있다.

메테를링크의 동화에 나오는 행복의 상징 파랑새.
그런 우화적인 의미를 생각하지 않아도 가까이서 파랑새를 볼 수 있다는데 행복이다.








아가 어치의 방문을 받다. 새( 鳥) 사진

2019년 5월 23일 
상주 동서형님댁에 갔다가 ( 큰처남 과 같이 점심 식사하러)
막 돌아와 우물가에서 손을 씻는데 무언가 눈 앞으로 풀짝 뛰어 온다.

어라~~~ 너 아가 어치로구나! 엄마는 어디두고 여기까지 왔니?

배가 고픈지 나보고 입을 벌려서 나방 한마리 잡아 주었더니 잘도 먹는다.

집 주위에 항상 고양이가 있어서 잡아 먹힐우려가 있으니 뒤안 밭둑 울타리 위에 
데려다 주었다. 발버둥도 안치고 가만히 있는게 신기하다.
뒤안에서 새끼 한마리 또 발견하여 같이 올려주었다.

급히 사진 찍고 있는데 근처 산쪽 풀섶에서 어치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덤불쪽으로 공격하는 비행을 하며 야단법석을 떤다.
가보니 족제비 한마리가 있어 이소한 새끼들을 공격하나보다.

덤불속을 살펴봐도 더이상 족제비는 보이지 않는다.
어치가 이상하게도 나를 경계하지 않았다.
새끼 곁에 있어도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었다.

한시간 이상 있다가 어미가 새끼를 데려갔다.


※ 우물가에 찾아 온 어치새끼

※ 뒷밭 울타리에 올려주었다.

※ 뒤안에서 또 한마리 발견하여 같이 올려주었다.

※ 어미가 나를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 족제비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임.




※ 새끼들 사진을 찍어도 어미는 아무런 경계도 안하고 새끼는 먹이달라고 입을 벌렸다.





먹그림나비 태어나다 네발나비과

2019년 5월 21일

저녁 8시쯤 먹그림나비 번데기를 확인하니 색이 조금 검게 변해서
 8시 50분경 다시 확인하니 확인하니 

오! 이런!  빈 번데기 껍질이네!
급히 수분 유지용 상자를 들어 보니 바닥에 나비가 있었다.
이미 뱃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날개를 굳히는 단계였다.
급히  그물망으로 옮겼다.

작년 9월 11일 영흥도에서 종령 애벌레를 데려와 10월 10일 번데기가 되고
무사히 겨울을 넘기고
번데기 상태로 8개월을 보낸 끝에 나비로 태어난 것이다.







청호반새 내집 마련 공사 새( 鳥) 사진

2019년 5월 21일
정오 이전에는 청호반새가 굴을 파는 곳에 햇살이 들어와서 셔터타임이 나오지만
 오후에는 그늘이 져서 사진 찍기를 포기한다.

청호반새는 계속 둥지를 파는게 아니라 예닐곱번  굴을 파다가
한 두시간씩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온다. 아마도 먹이 사냥을 하러 가겠지!

뒷밭에서 일을하면 청호반새가 돌아와 시끄럽게 울어댄다.
그러면 나는 슬며시 집으로 물러났다가 위장막 친 곳으로 가서 굴파는 모습 관찰하고.

굴을 파다가 뒤로 물러나와서 휙 점프 하면서 몸을 90도 비틀어 순식간에 날아간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